분류 전체보기67 1.난 두부를 원하고 원한다.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고 나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 두부! 요리라는걸 하고 싶은 내가 가장 먼저 선택한 주재료가 두부다. 이름도 두부.... 두부.... 두부.... 뭔지 몰라도 느낌이 몽실뭉실하고 담백한 느낌이든다.ㅋㅋ 두부를 그렇게나 간절히 원한(?) 시기가 있었다~어떤 사람은 이렇게 싼 두부를 간절히 원한다는 말에 어이없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두부는 간절함 그 자체였다. 2002년부터~2014년까지 군대를 제외하고 약 8~9년간 러시아권에 살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중 한가지가 두부였다. 미국이나 호주나 캐나다 등 한국인이 많은 곳은 자연스럽게 한국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내가 살던 도시와 그당시에는 한국음식은커녕 한국인도 많이 없을 시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한국관련 식품(고추장, .. 2020. 7. 6.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