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4 딸에게 보내는 편지4(24년12월) 동동아~ 오늘은 월요일~ 모두가 출근하기 싫어하는 그런 요일이지.ㅋㅋ너도 학교가기 싫다고 매번 힘들어 하지만 익숙해져야 한다.ㅋ 평생 월요일은 너에게나 우리 모두에게 제일 힘든날이니깐~ㅋㅋ 아빠는 그래도 일찍 일어나 피곤한 버스를 타고 아침 복싱을 하고 출근을 했지.ㅋㅋ그래서 지금 아주 기분이 나이스 하구만!!!ㅋㅋ 근데 손님이 없어서 쫌...ㅋㅋ 겨울이고 추우니깐 사람들이 잘 안나온다.ㅋㅋ 특히 아침에는 다들 나오기가 너무 힘든가봐~그래도 고객분들 나올때까지 열심히 기다리면서 준비 잘 해야지.ㅋㅋ준비는 아빠의 몫 판매도 아빠의 몫 하지만 고객분들이 매장에 찾아오는건 하나님의 영역~그저 기도하며 아빠가 해야 할 일을 할뿐~ㅋㅋ 그러다보면 많이 보내주시겠지???ㅋㅋㅋ^^;; 여튼 오늘 하루도 기대다 되는.. 2024. 12. 9. 딸에게 보내는 편지2(24년12월) 퇴근!!!! 아오!!!!ㅋㅋ 이제 아빠는 퇴근하려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중~작심 3일을 지키기위해 생각난김에 정류장에서 손시려운데 편지 쓰는 중~~~그래도 우리 동동이에게 편지를 쓸 수 있어서 그저 감사 감사!!^^오늘은 아빠가 안과를 다녀왔어...아빠 병원가는사이 큰아빠가 매장오픈 도와주고 아주 감사히 다녀왔지!ㅋㅋ 아파서 방문한건 아니고 아프기 전에 안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비리 예방하고자 다녀왔다.다행이 더 나빠지지 않고 멈춰있다고 하는구만.ㅋ 2년 반 동안 멈춰 있으니 다행.ㅋ 하지만 앞으로 평생 1년에 2번 체크를 해야하니... 기도 해야 하는 이유가 평생 하나 생긴거지.ㅋㅋㅋㅋ 이또한 감사!아우 피곤하다.병원갔다 매장가서 겁나 일하고 중간에 복싱 갔다와서 다시 겁나 일하고 이.. 2024. 12. 5. 딸에게 보내는 편지1(24년12월) 사랑하는 우리딸 동동이에게~ㅋ 동동아~~~!!!ㅋㅋㅋ아빠는 오늘부터 너에게 편지를 쓰려고 한다~누구에게 보이는게 아닌 그냥 시간이되고 너에게 아빠가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것들을최대한 많이 알려주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이글이 너의 인생에 정답을 주는 글이 아닌 그저 아빠도 이때 이렇게 사셨구나...아~ 이런 시기에 이렇게 버티셨구나~ 이렇게 이겨내시고 이렇게 성장하셨구나~그냥 이정도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모르겠다~ 41살 아직은 젊은 내가 이런 나이많은 사람처럼 인생을 논할만한 대단한 뭐는 없지만그렇기에 부담감 크게 안갖고 갖지 않고 그저 너한테 편지 한장 자주 남긴다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써 내려가려고 한다. 작심 3일이 될 수 있겠다만~ 그래도 3일 후에 또 마음 잡고 한번씩.. 2024. 12. 2. 나는 아직 젊은데... 일 할수 있는 폭이 줄어드는 구만... 40살이면 아직 나이가 젊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왜 일 할수 있는 분야가 줄어든다고 생각이 드는지... 그저 안타깝고 마음이 쫌 슬퍼온다. 코로나19로 힘든 세상 뭔가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자 투잡을 잡으려고 여기저기 구직사이트 둘러보며 전화로 문의하고... 다들 좋은 조건을 말하지만 결국 기본적으로 내가 차량구매던 뭔가 덥석 화이팅 넘치게 시작 할 수 없는 상황... 운수, 운송 쪽을 해보면 어떨까 고민많이하는데... 흠... 뭔가 힘들다~ 일도 아직 시작 안했는데... 기운빠지는건... 뭐지??ㅜㅠ 내일 운수업쪽 면접보러 가는데... 일단 한번 다녀와보고 경험해봐야겠다. 낮에는 회사, 새벽에는 배송... 할수 있겠지?? 뭐든 일단 시작하는 나는...참~~ 어이없구만.ㅋ 힘내자~ 모든 아빠들~ 오.. 202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