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3 딸에게 보내는 편지9(24년 12월) 동동아~ 너는 지금 집에서 내일 학교갈 준비를 하고 있고~아빠는 지금 잼을 만들면서 내일 발주를 하고 있으며, 엄마는 빨래를 하는구나... "엄마~ 이건 진심인데... 일기장이 없어..."방금 너가 엄마한테 일기장 없다고 하는데... 일기장은 왜 안가져 왔니..ㅋㅋㅋㅋ으이구~ 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건강하니깐 감사~!!이제 곧 있으면 올해 24년이 끝나는 구나... 너도 내년이면 10살이고~ 참 많이 컸다.여전히 애기같은 우리딸~ 앞으로도 건강하고 주님안에서 감사히 이런 저런 경험 하면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요즘 아빠가 정신병 관련 책을 보고 있는데... 세상은 참 어지러운 곳이라고... 이안에서 제정신으로만 살아가는것도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된다. 어쩌다 세상은 제정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 감사가.. 2025. 1. 2. 딸에게 보내는 편지7(24년12월) 동동아~ 아빠는 이제 퇴근중... 오늘도 불태웠다.으~!!!!!매출이 그나마 괜찮아서 감사. 뭐 매출이 낮아도 감사하겠지만.ㅋㅋ 아빠가 이제 장사를 시작한지 8개월 되가고 있는데... 이쯤되니 아빠가 잘 가고 있는지 돌아보게되더라구~장사는 더도 덜도 아닌 버티고 감사할 정도로 되고 있으니 괜찮은것 같고... 신앙이나 삶은 더 매달리고 술도 줄이고 운동도 하고 살도 빠지고 있으니... 이부분도 괜찮은것 같고...뭐 이래저래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구만.ㅋㅋ 그래서 감사.아빠는 내일부터 새벽기도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해...과연 새벽을 깨울수 있을지... 아침잠이 많은 아빠가(물론 너랑 엄마보다는 적지만.ㅋㅋ)성공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퇴근하고 집에 가자마자 바로 잘꺼야. 저녁은 매장에서 간단하게 먹고 집.. 2024. 12. 24. 딸에게 보내는 편지1(24년12월) 사랑하는 우리딸 동동이에게~ㅋ 동동아~~~!!!ㅋㅋㅋ아빠는 오늘부터 너에게 편지를 쓰려고 한다~누구에게 보이는게 아닌 그냥 시간이되고 너에게 아빠가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것들을최대한 많이 알려주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이글이 너의 인생에 정답을 주는 글이 아닌 그저 아빠도 이때 이렇게 사셨구나...아~ 이런 시기에 이렇게 버티셨구나~ 이렇게 이겨내시고 이렇게 성장하셨구나~그냥 이정도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모르겠다~ 41살 아직은 젊은 내가 이런 나이많은 사람처럼 인생을 논할만한 대단한 뭐는 없지만그렇기에 부담감 크게 안갖고 갖지 않고 그저 너한테 편지 한장 자주 남긴다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써 내려가려고 한다. 작심 3일이 될 수 있겠다만~ 그래도 3일 후에 또 마음 잡고 한번씩.. 2024.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