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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계단씩 한계단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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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에 도다를꺼야^^

고난은변장하고찾아온축복3

딸에게 보내는 편지11(25년1월) 동동아^^~지금은 새벽 4시40분...아빠는 요즘 설을 맞이하여 하루하루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어~ 너무 빡세다.ㅋㅋ지금 이틀동안 집에 못들어가고 있고... 우리 동동이가 매우 보고싶지만 일단은 참고 열심히 아빠의 주어진 역활을 잘 해내려고 노력중이야~요즘 아빠는 일하면서 깨닫는게 많아~그중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는게 얼마나 큰 은혜인지... 그저 감사하더라~아빠가 지금 겪는 것 중에 예시 한가지로~ 과일 장사하는 아빠가 명절 전에 과일 값이 큰폭으로 오르거든~ 그래서 사전 구매해야 하는데 미리 몇백알씩 구매하거든?? 근데 그거 다 못팔면 전부 버려야 하잖아...그래서 어제도 자다가 불안해서 새벽에 깼거든... 너무 불안하니깐... 못파는 꿈도 꾸고... 근데 오늘은 잠이 잘와~ㅋㅋ 참 단순하지만 .. 2025. 1. 16.
딸에게 보내는 편지6(24년 12월) 동동아~ 오늘은 주일아빠는 지금 매장에 잠깐 가는 길이야~ 매장 갔다가 바로 옛날 아빠가 다녔던 교회 예배를 가려고~오늘은 외할머니가 오신다고 하니 불편하시지 않게 아빠가 친할머니댁에 가서 자려고~ 그리고 내일 출근!ㅋ근데 아빠가 양재역에다가 오토바이를 두고 와서 오토바이를 매장에 옮겨놔야해... 친할머니댁에서 아빠 매장에 지하철 한번에 가는데... 그 월요일 아침 그피곤한 몸을 이끌고 양재갔다가 다시 매장 갔다가 복싱하러 가는 동선이 너무 길어 오늘 시간 넉넉할떼 조금 더 움직여야지.ㅋㅋㅋㅋ아빠는 요 몇일동안 아빠가 평생 해야 할 사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어. 물론 지금 하는 사업도 당연히 하겠지만 돈을 위해 일을 하는 사업은 언젠가는 그만 둬야 하거든~ 아빠는 평생 돈만 벌고 싶지는 않아~ 그래서 .. 2024. 12. 20.
딸에게 보내는 편지5(24년12월) 동동아~ 아빠는 이제 퇴근 하는길... 엄청 피곤하다. 피곤하고 춥고 배고프고... 꼭 노숙인같군... 이 추운날 노숙자 분들 어디에서 잠을 청하실려나... 흠... 여튼 버스타니깐 잠이 오는 구만^^;; 어제 편지 쓴다는게 버스 타자마자 바로 잠들었어~ 나이 40이 딱 넘어가니깐 몸이 확 나이 든게 느껴진다... 진짜 이렇게 나이를 먹나봐~ 동동아~ 내일은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이야~ 벌써 9주년이다.  9년을 함께 산다는게 참 쉽지 않은건데... 더구나 엄마랑 아빠는 연애 기간도 짧고~ 결혼하고 동동이가 바로 생겨서 연애다운 연애를 못했구나^^; 그래도 뭐 감사하게도 이혼 안하고 나름 잘 지내고 있군...ㅋ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엄마랑 아빠가 참 많이 성장했지... 참으로 힘든 시기였다. 그래도 .. 202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