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기원은 사실 정확하지는 않다.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설만 있을 뿐 정확한 근거는 없다.
단지 몇가지 가설만 있을 뿐...
첫번째 가설
_때는 기원전 164년경 중국
한나라 시대 회남지방에서 유방의 손자인 리우안(유안)왕이
신선이되기 위해 팔공산에서 불로장생의 연단술을 익히다 8명의 신선으로부터 두부 만드는 법을 배웠다~
라는 가설이 있고
두번째 가설 :
_ 첫번째 가설인 동일인물 리우안왕의 어머니가 나이가 들어 딱딱한 콩을 씹기 불편하다 하여
어머니를 위해 두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두부가 나왔다고도 한다.
세번째 가설 :
_콩 삶은 물에 실수로 소금을 쏟아 만들어 졌다는 설도 있다.
첫번째 두번째 설이 동일 인물인데 하나는 본인을위해 또하나는 어머니를 위해
뭔가 극과극의 가설이 나와 신기방기~
뭐~ 정확한건 아~~무도 모른다는거...ㅋㅋㅋ
여튼 중국은 두부 민족이라 할 만큼 두부를 너~무 사랑하다 못해 축제까지 만들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옛날에 사람도아니고 동물도 아닌 고작 음식 재료 하나를 갖고 축제를 만들 생각한 것 자체가
두부에대한 뭔가 애정이 특별하지 않았을까 판단이 된다.
자세한 두부축제 이야기는 내용이 길어 다음에 제대로 설명하기로 하고,
짧게 전달하면...
1609년 부터 중국 광동성 포광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3일에 두부축제가 열린다.
(400년이 넘은 축제라.... 대단하다.)
두부축제의 포인트는 두부를 먹는것이 아닌 마음껏 던진다는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두부 한모 던지고~!!!퍽~!!
사랑하는 친구에게 두부 한모 던지고~!!!퍽~!!
사랑하는 애인에게 두부 두모 던지고~!!!퍽퍽~!!
두부를 맞으면 행운이 온다고 하니 앞으로 퇴근할때 아내에게 행운을 주기위해 두부한모 사야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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